쇠소깍 : 본래 명칭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하여 쇠둔이라고 지명을 삼았으며, 효돈천 하류에 단물과 바닷물이 만나 부딪히면서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라 불려지고 있으며, 쇠소깍은 쇠소의 마지막 지점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겨진 비경중 하나로서 찾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요즈음은 쇠소깍과 이어지는 해안절경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다.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며 새소리만이 나그네를 반기는 정적의 공간이다. 섭씨 18도의 용출수를 유지하므로 가을에 뛰어들더라도 차갑지가 않다. 이곳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전에 분출한 조면암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행사 내용
- 길트기, 국악한마당, 댄스·가수 공연, 불꽃놀이, 영화상영
- 비치발리볼대회, 해변씨름대회, 쇠소깍 테우탐험, 맨손으로 고기잡기, 황금소라찾기
- 청소년페스티벌, 해변가요제, 검은모래 찜질
- 선상낚시대회,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의 체험행사
주관/ 주최 : 효돈동 연합청년회/ 환경사랑쇠소깍 검은 모래 축제위원회 (064-767-9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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