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예래마을의 정서가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
예래생태마을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안절경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유적지가 동 전체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국내 최대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가 위치한 마을이나 계곡을 사이에 두고 전통적인 농어촌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강하고 마을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 등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린 결과 2003년 2월 18일 환경부로부터 보전이 잘된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생태마을로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자연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예래동에서 펼쳐지는 해변축제는 이제까지 해보지 못했던 참돔종묘방류와 행운의 보말잡기, 맨손으로 넙치잡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무료영화상영과 각종 초청공연, 선상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향토 음식점, 회서비스센터까지 마련되어 있어 무더운 한여름의 열기를 날려버릴 것이다.
* 주관/ 주최 :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 / 예래생태마을해변축제위원회 (064-738-1542 )
반딧불이보호지역
2002년 6월28일 한국반딧불이 연구회에서는 예래천을 반딧불이 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하였다.
이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처음 지정된 것은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천이라는 점이 우선 고려되었다.
이 하천은 환경기초시설과 골프장이 하천주변에 분포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매우 우려되는 곳이며, 지역주민등이 예래천을 보전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환경시민단체인 한국반딧불이연구회는 지난 99년부터 예래천일대에서 반딧불이 서식지 탐사를 벌여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여 예래천 일대를 반딧불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6월 28일~29일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한/일 반딧불이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29일 강상주 서귀포시장과 반딧불이 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래천반딧불이 보호구역 지정식을 갖게된 것이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는 예래천일대에는 반딧불이가 많이 충현하고 있으며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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