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 중심지로서의 서귀포시의 관광진흥과 새로운 관광문화의 정립을 위하여 1995년부터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시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2003년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었다. 제주도에서도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서귀포 칠십리해안 일대에서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양체험, 민속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칠십리행진, 칠십리12동마당놀이, 테마뮤지컬, 캠퍼스 컬처콘서트 등이 열린다. 해양체험행사로는 테우타기, 어린이수영대회, 해녀태왁수영대회,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범선항해체험, 바다낚시, 바다핀수영대회가 열린다.
전통체험마당에서는 제주초가 만들기, 제주옹기 만들기, 돌하루방 목각 만들기, 제주사투리 말하기 등을, 민속체험마당에서는 70리농경체험(70m 짚줄꼬기, 도리깨질, 맷돌갈기, 애기구덕), 물허벅 지기, 듬돌 들기 등을, 퓨전체험마당에서는 널뛰기·윷놀이, 어린이·가족놀이마당(공기놀이·제기차기·연만들기), 70m 줄다리기 등이, 자유체험마당에서는 사랑의 널뛰기, 사랑싸움 터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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