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들녁에서 꼬돌꼬돌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
넓은 들판에서 고사리를 꺾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축제. 고사리 백일장, 민속놀이 등의 부대행사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하면 좋다.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봄내음이 가득한 따뜻한 남쪽나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들판에서 제12회 남제주고사리축제가 개최된다.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후 차례상에 올리거나 전통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한라산의 동남쪽 남조로변의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축제이다.
행사내용 : 고사리꺾기 대회, 고사리 요리 경연대회, 고사리 백일장, 소망기원 꿩날리기, 장사선발대회, 전통마예공연 등
체험행사 : 전통도예 체험, 건강 걷기 대회(민오름 일대 10km), 노래자랑 등
주관/ 주최 : 서귀포시/ 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 (064-760-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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