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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정보, 제주도관광정보 - 들불축제(정월대보름 새별오름 들불축제) |
그리 멀지않은 겨우 30~4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주 농업은 소와 말에 의한 농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각농가에서는 소한마리는 기본이며 여유가 닿는다면 5~10마리정도가 있었으며, 거기에다 말까지 있는 집은 정말 "부자"소리를 들었습니다. 농번기인 5월 전후하여 밭일을 할 소 한두마리만을 집에다 놓아두고 마을공동목장에서 방목을 했었는데, 방목을 하기전 2~3월경 묵은 잡풀들이 새싹을 내기전에 들불을 놓아 진드기를 비롯한 여러 병충해를 제거하고 새싹이 더욱 잘 자랄 수 있는 목적으로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모여 들넓은 목장에 불을 놓았었습니다. 그런것이 지금은 하나의 문화와 축제가 되었으며, 새별오름에서 이루어지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제주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남아 있습니다. |
제주의 들불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가지는 “불노래”라고 불리는 행위이며, 다른 하나는 "방애불"이라고 불리는 행위입니다.
"불노래"에서 '노래'는 '불을놓다, 불을지피다'의 뜻을 갖고 있는데, '계획적으로 불을지펴 이익을 갖는다.'라는 뜻이 숨어 있는, 개인의 감정으로 인한 불이라기 보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계획적인, 타인에게는 피해가 없는 행위입니다.
또 하나의 들불인 "방애불"은 원래 제주사투리로 '산불' 그자체입니다. 개인의 실수 또는 개인감정에 의한 불의 재난을 의미합니다.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산불은 재난일 수밖에 없습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지핀 계획적인 들불일지라도 불길을 잡지 못하여 손실을 주었다면 그것은 “방애불”이 되는 것입니다. |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방문하신 모든 고객님의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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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새별오름 반을 태워낸 공동의 이익을 갖는 불노래로서 제주도의 축제로 승화시켰습니다. 매년 구정명절 후부터 첫 번째 돌아오는 음력 15일에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 싸움구경과 "불구경"이라는데, 매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새별오름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불을 지펴낼 짚더미(달집태우기)에 가족의 이름을 적어 걸어 놓기도 하며 소원을 적어 활활 타오른 불에 넣어 무사안녕을 기원하기도 합니다다.
들불축제의 절정은 역시, 마지막날에 이루어지는 “불놓기”인데, 저녁6정도부터 밤8시가 넘은 시각까지 행사가 계속되므로, 따뜻한 옷차림이어야 마음껏 구경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야간 불꽃놀이도 함께 펼쳐지며, 그 소리가 굉장하므로 어린아이들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정월대보름에 맞추어 제주여행을 한다면 이 축제는 당연히 특별 추천코스이기도 한데, 저녁 행사가 끝나면 차량정체 현상으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장위치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평화로변)
행사장 규모 : 약 200,000평이상
교통정보 : 제주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25분 소요. 중문관광단지에서 25분 소요.
- 들불축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리무진공항버스(공항→행사장→서귀포칼호텔), 시외버스(노선→서부관광도로·중문고속화)등이 10∼20분 간격으로 특별운행됩니다. 행사장 주변 장우인용과 일반용 등 1만여 대의 수용능력 주차장도 마련되어있습니다. |
새별오름 찾아오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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