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과 새섬[草島]을 연결하는 다리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 라는 의미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센터 (JDC)가 서귀포항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 미항으로 개발하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건설한 보도교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 게이블 형식을 도입한 사장교이고, 제주의 전통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하여 설계하였다.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 28일 완공하였는데, 규모는 폭 4~7m, 높이 45m, 길이 169m이다.
새연교는 개통이래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결된 새섬에는 1.2km의 자갈길 산책로와 숲속산책로, 목재테크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었고, 야간 조명과 테마 LED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개장을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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