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야구박물관인 야구인 이광환씨가 지난 1995년, 한국 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야구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용품등을 모아 야구박물관을 개관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서귀포시 신시가지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누구나 쉽게 즐기고 좋아하지만, 그 역사와 관련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야구라는 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 야구 역사 기록사진과 각종 유니폼,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들의 변천 모습, 국내 주요 경기 영상물, 세계 유명 선수들이 사용했던 배트와 사인볼, 기념메달, 수상 트롶, 그리고 모두에게 익숙한 이름인 박찬호,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선수들이 사용했던 유니폼, 신발, 배트, 사인볼 등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홈런왕 베이브루스의 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실버배트와 골든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야구에 관심있는 이들의 흥미를 끕니다.
한편, 2,000여 권의 야구 관련 서적과 영상 테이프800여개를 소장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야구 전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구에 관한 영상물 상영, 세미나, 강습회 등의 행사을 유치할 수 있는 공연시설, 각종 이벤트 행사를 펼칠 수 있는 야외 놀이마당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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